🏡 [생활 정보] São Roque의 Ski Mountain Park : 아이들과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곳!
브라질 São Paulo(쌍빠울로)의 겨울은 눈이 오지 않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겨울에 눈이 종 종 오는 주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키란 놀이는 꿈도 못 꾸지만... 그래도 대충 이런식으로라도 스키를 타기도 합니다 ^^
브라질은 더운 나라라.. 해변으로는 많이들 가고, 어른들은 음주문화와 이런 저런 갈 곳이 많겠지만, 청소년들은 축구. 배구. 농구 등의 스포츠를 빼면 미국이나 한국처럼 그리 여가를 즐길 곳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 계시는 한인들은 어디를 갈지 잘 몰라서... 제가 올리는 정보는 그런 한인들을 위해 올리는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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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SP(쌍빠울로)에 자녀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러갈 수 있는 곳 중 하나, São Roque시에 있는 Ski Mountain Park이란 곳이 있습니다.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는 대략 7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도로의 차량이 원활한 상태라면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 주소는 Av. Três de Maio - São Roque - São Paulo 입니다. (GPS에 주소를 넣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
👉 영업 시간 : 평소는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 방학 기간 : 1월과 7월 (화~일요일) + 공휴일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관한 자료는 윗 그림 끌릭!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 Marginal Tiete를 타고 Castelo Branco 고속도로로 방향을 잡습니다.
참고로... 2016년 07월 08일 부터 브라질의 모든 고속도로는 대낮에도 헤트라이트를 켜야합니다. (잊지 마시길!)
Castelo Branco고속도로를 타고 한 5분경 지나면, 첫 번째 톨게이트...R$ 4,00헤알 (1불이 조금 넘음)을 냈습니다. 이 우라질 쉐이들, 금년들어 2번 올린 것 같아요!!
톨게이트를 조금 지나면 우측 편으로 Alfaville 시.. 부촌 동네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이쪽으로 한국분들도 몇 십가구 정도 살고 있을겁니다. 거리상으로 일터와 멀어서 많이들 가지는 않습니다.
2번째 톨게이트가 나오기 전 Jandira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Jandira시의 임선교사님이 마약과 음주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테니스 운동을 통해 건전한 사고를 가지도록 선교사업을 하시는 곳입니다.
http://www.koreabrazil.net/n_comu/board/view.php?code=20140520212203_5410&p_code=20120222092917_3092&cb_table=20140520214203_6933&wr_no=53
또한 바로 옆 도시 Itapevi 시는 유충선 목사님이 관리하시는 은혜의 집 고아원이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진 것으로 ㅜㅜ)
http://www.koreabrazil.net/n_comu/board/view.php?code=20140520212203_5410&p_code=20120222092917_3092&cb_table=20140520214203_6933&wr_no=227&page=1
2번째 톨 게이트는 8헤알을 받더군요, 2배나.... 다행이도 이곳은 올 때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갔다 왔다 하는 톨게이트 비용은 총 16헤알(5불정도) 소요 됩니다.
어제 비가 오더니 날씨가 좀 쌀쌀해 졌습니다. 9시 출발해서 갔습니다. WAZE 를 사용해서 가고 있습니다. Km 54B 까지 가서 빠지라고 합니다.
1Km 지점을 앞두고 Bacalhau 요리로 유명한 폴투갈집 Ranch53가 나와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 잠시 들러봅니다.
차를 세우고... ^^ 내립니다.
옆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서...
내부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정신 없이 복잡한데... 포도주는 진짜 많습니다. 옆으로 또 와인만 있는 살라가 따로 또 있고...
폴투갈 사람들이 와인을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 프랑스인 정도는 아니겠죠?
달달한 것들... 전 짭짤한 것을 좋아하는데...
폴투갈 사람들은 유리쪽에, 벽쪽에 그릇과 냄비 이런것들을 많이 달아놓더군요... 빤짝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그릇하고 웬수진일이 혹 있을까요???
Rancho53 의 음식값은 우라지게 비싼편이라는.. 2사람이 식사하고 와인 한 잔 한다면 100불 정도... 미화가 엄청 뛰기전에는 200불인셈인거죠..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아직 사람이 없지만 이곳은 주말 점심이나 저녁은 사람들이 메어 터집니다. 불경기에도 말이죠!
뭐... 이런 저런 잡동산이들 많습니다.
그냥 나가기 심심하여... 바나나로 만든 카라멜 같은것 2개 샀습니다 ^^ 맨 처음 먹을때는 맛이 별로였는데, 계속 먹다보니 이것도 맛을 알겠더군요. 별개 아닌것이 한봉지에 2불 50전이나..
자... 다시 차를 타고 길을 계속 갑니다. KM 54B 에서 빠져서...
한 10분 정도를 가니 Sao Roque시로 들어가는 입구인가 봅니다. 저도 여긴 첨이라...
참고로 이 도시는 못사는 사람들 동네인데, 포도주 농장도 좀 있는 것 같고... 인근을 개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를 지나서도 계속 5분 이상 가는가 봅니다...
계속 산 위쪽으로.. 올라가게 하네요.
아래쪽으로 차를 세우는 사람도 많고... 아침 10시 밖에 안됬는데 차가 이리 많으면... 수입이 짭짤할 것으로..
위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버스를 타고 공짜로 올라가는 방법과...
케이블 7헤알(2불)을 내고 올라가는 방법... 저는 시간상 7헤알을 내고 올라갑니다. ㅠㅠ
제법 많이 올라가는 것 같네요, 햇볕이 정면으로 떠서... 사진이 잘... 현재 기온 썹씨 10도 가량됩니다.
도착하는데 바로 옆 쪽에.... 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종목 ?
생각보다 거리는 짧습니다. 브라질 S.P.쌍빠울로는 눈이 안오니 이렇게라도 즐기고 있습니다 ㅋ..
공원 가운데 눈사람... 물론 여기서 눈 구경은 하늘의 별따기!
나무와 나무 사이를 타는 트렉킹?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일하는 아가씨 사진 한장!
어린아이들의 놀이터..
롤러 스케이트 장...
물놀이?? 수영장에 배를 띄웠네요.. 좀 허접한 느낌...
브라질 인디언들의 활쏘기인가요??? 브라질 종업원 Marcos 라는 청년에게 한 번 쏴봐라~! 시켰습니다.
명중 시키더군요... 저 보고도 한 번 쏴 보라고 해서 쐈습니다. 생전 처음 쏘는건데....
제 것은 과녁 밖으로.... ㅠㅠ
Marcos 하는 말이... 과녁에 맞은것이 니것이라고 해라~! 하더군요... 역시 브라질레이로입니다...
이런 모양, 저런 모양의 사람들이... 즐기면서 있었습니다.
올라올때는 케이블로, 내려갈때는 미끄럼 Tobogã 으로...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와서... 사진만 찍어주고 본인은 안타네요 ^^
이곳은 날씨가 추워서 다들 옷들을 많이 껴 입고 왔습니다. 내려갈 때 즈음되니 사람이 무척 많이들 오더군요.
장소가 아주 넓은데 비해... 놀이터는 생각보다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위주로 오거나 그냥 주말에 좋은 공기 마시러 바람쐬러 와도 좋은곳입니다.
얼마 썼나?? 톨비 16 + 차고 20 + 오르락 내리락 14 = 50헤알 썼네요! 아이들이 있으면 이것 저것 타고 먹이고 그러면 이것도 꽤 나가겠네요 ^^ 다행이도 울 아이들이 이제 다 커서...
▶ 아래는 Ski Mountain Park 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올려놓습니다.
http://www.skipark.com.br/sao-roque.html
São Roque (썽 호끼) 도시는 1657년에생겼고 1200명의 인디언들이 살면서 밀과 포도를 경작했다고 합니다. 포도주의 땅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 2016년 07월 16일 올렸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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