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재발견] 봄을 부르는 향기, 아치바이아(Atibaia) 꽃과 딸기 축제 (2016-2026)

이 포스팅은 2016년 9월 18일, 화창한 봄날의 아치바이아를 기록한 원고를 바탕으로 합니다.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 활기를 찾은 2026년 3월의 시점에서, AI와 함께 정보를 보완하여 새롭게 재구성했습니다.

🏡 Atibaia와 일본 이민의 땀방울

상파울루에서 약 70km(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아치바이아(Atibaia)**는 브라질 전체 화훼 생산량의 약 **23%**를 책임지는 '꽃의 도시'입니다. 이곳의 비옥한 토양 뒤에는 1900년대 초반 척박한 땅을 일궈낸 일본 이민자들의 고귀한 땀방울이 서려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2016년은 제36회 축제였습니다. 이후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축제가 멈춘적이 있었는데 당시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2022년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화훼(花卉) : 꽃이나 관상용 식물을 재배·생산하는 산업 또는 식물 전체를 말합니다. 예: 장미, 난, 국

🌸 Parque Edmundo Zanoni: 꽃으로 그린 수채화

제가 방문한 날,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입장권을 사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축제 장소인 Edmundo Zanoni 공원은 입구부터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안내원들이 반겨주어 마치 일본의 어느 봄 축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 꽃 시장과 전시

행사장 안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판매하는 시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분재, 난초, 관상용 식물 등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씨앗이나 작은 화분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전시장에서는 아름답게 꾸며진 꽃 전시도 볼 수 있습니다.

꽃을 이용한 예술적인 장식과 다양한 전시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 먹거리와 행사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딸기 축제답게

  • 딸기와 크림 디저트


  • 초콜릿 퐁듀


  • 딸기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 스시



  • 야끼소바

  • Pastel

  • Espeto(꼬치구이)


등 다양한 음식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공연과 이벤트

행사장 곳곳에서는 여러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 일본 전통 북 공연


  • 연극 공연


  • 일본 이름을 써주는 체험


  •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São Paulo 근교의 특별한 축제

Atibaia의 꽃과 딸기 축제는 꽃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São Paulo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주말 나들이로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 글 마무리

아치바이아 꽃과 딸기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이 땅에 뿌리 내린 이민자들의 역사와 브라질의 자연이 만나 피워낸 아름다운 결실인데 상파울루에서 가까워 9월이 되면 주말에 나들이하기 가까운 곳이랍니다. 

2016년의 사진 속 풍경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그 생생함이 가시기 전 다시 한 번 그 어느 9월에 이곳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기를 ^^

 **"아치바이아 딸기는 일교차가 큰 고산지대 특성 덕분에 브라질에서 가장 달다고 하는데.."**
당시는 그리 크게 못느껴서 꼭 재방문해서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2016년 9월 18일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2026년 3월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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