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함과 운치가 있는 Santo Antônio do Pinhal
Campos do Jordão에 도착하기 약 10분 전, 잠시 빠져나갈 수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Santo Antônio do Pinhal이라는 작은 도시입니다.
조용하면서도 곳곳에 둘러볼 만한 공간이 있어,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지난 2024년에도 이 도시에 대한 글을 한 번 올린 적이 있고,
2025년에는 3차례 이상 왔는데 연말 연시에도 왔습니다.
사람이 적은 곳에서 쉼을 원할 때, 이 도시는 늘 좋은 선택이아닌가 합니다.
2025년에는 3차례 이상 왔는데 연말 연시에도 왔습니다.
사람이 적은 곳에서 쉼을 원할 때, 이 도시는 늘 좋은 선택이아닌가 합니다.
Campos do Jordão의 경우 선택지가 더 많겠지만,
Santo Antônio do Pinhal 역시 잘 찾으면 편안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Santo Antônio do Pinhal 역시 잘 찾으면 편안하고 분위기 좋은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집처럼 편안했던 에어비앤비 (Casa de campo)
지난 10월, 한국에서 온 친구들에게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시게 해주고 싶어 예약했던 곳입니다. 넓은 거실(Sala)이 3개나 있어 여럿이 머물기에 참 좋더군요.
특히 하루 150헤알이면 방문하는 현지인 도우미분 덕분에 호강을 좀 했습니다.
재료만 준비해두면 아침과 점심 식사는 물론, 슈하스코까지 능숙하게 구워주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어 친구들과 오로지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Casa de campo em Santo Antônio do Pinhal · ★ 4.99 (88)
· 4 bedrooms · 5 beds · 4 baths
· 4 bedrooms · 5 beds · 4 baths
생각보다 조용하고, 큰 살라가 3개나 있는 이 숙소는
잠시 쉬어 가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하루 150헤알을 지불하면 도우미가 방문해
아침과 점심을 준비해 주고, 간단한 청소까지 해 주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음식 재료만 준비해 두면
밥은 물론 슈하스코도 능숙하게 구워 주었고,
정수기를 포함해 필요한 물품들이 잘 갖춰져 있어
친구들과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쉬었다가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구름 위 산책, Pico Agudo
이곳에 오면 일출이나 일몰은 필수 코스입니다.
'뾰족한 봉우리'라는 이름답게 시야가 탁 트여 있죠.
처음 이곳을 찾은 친구들은 산 전체를 휘감은 운해(雲海)를 보고 한참 동안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뾰족한 봉우리'라는 이름답게 시야가 탁 트여 있죠.
처음 이곳을 찾은 친구들은 산 전체를 휘감은 운해(雲海)를 보고 한참 동안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침은 Padaria Artesanal
이곳에 올 때 마다 이곳을 들릅니다.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인데,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맛과 재료의 만족도는 확실합니다.
지난 10월, 와이프가 이곳에서 꿀을 구입하더니,
연말에도 4개를 더 샀습니다.
이 지역이 전반적으로 양질의 꿀로 유명한 듯합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에게 많이 판매하는 그린 프로폴리스 역시
바로 이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점심은 Arco-Iris 라는 야외 식당
점심은 Arco-Iris라는 야외 식당에서 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야외에서는 밴드 연주와 음악이 이어지고 있었고
조그만 폭포 앞 그네, 옆으로 흐르는 개울까지 어우러진
아주 운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마침 친구 Sung이 합류해 하룻밤을 함께 보냈는데,
초대해 줘서 고맙다며 이곳에서 점심을 사 주었습니다.
함께 마신 수제 맥주도 참 맛있었는데,
아마 Sung가 사 줘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합니다. (^^)
저녁 식사는 지난번에도 방문했던
Donna Pinha에서 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포대기에 감싸져 나온 빵과 소스를 특히 마음에 들어 했고,
**개성 있는 뇨끼(Nhoque)**의 맛이 신선하다며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점점 더 사랑받는 도시, Santo Antônio do Pinhal
요즘 이곳이 우리 한인들에게도 꽤나 입소문이 난 모양입니다. 식당에서 강아지와 함께 온 한국인 부부를 보기도 하고, 지난 12월 26일에는 중심가에서 두 쌍의 한인 부부를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네볼까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 아쉽게 지나쳤네요. 다음에 또 뵙게 된다면 그때는 따뜻한 눈인사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은 조용한 연말 ② - 주립공원 Horto Florestal의 등산기를 올린다.
Campos do Jordao에도 상파울로처럼 Horto Florestal가 있는데
공원이 뭐 다 그렇고 그런줄 알았는데 이곳이 훨씬 더 이쁜곳이었다
📌 2024년 10월 Santo Antônio do Pinhal 방문 기록은 아래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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