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포르투갈 여행기 ⑨ – Nazaré 등대의 장관과 리스본에서의 설레는 첫날밤

나자레 해변에서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가 보이는 장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저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내가 가야할 목적지.
다시 GPS를 놓고 출발합니다.

🌊 대자연의 위엄: Forte de S. Miguel Arcanjo

사진으로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가는 길이 엄청 밀립니다. 가는날이 장날인지 30분 넘게 걸려서 도착했는데 차도 세우기가 힘듭니다. 다행히 차를 세우고 등대쪽으로 걸어갑니다.
이 건물 주위로 차를 세웠는데.. 이곳은 자기 차로 오지 않으면 힘들 것 같네요.

나자레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 근처 차를 세울수 있는 곳

등대길로 내려가는데 사슴 아저씨 한 분이 길 옆에 서서 바라를 관리하고 계십니다. 
녹용을 달고 계신 것을 보니 몸이 튼튼하신 양반인가봅니다.

나자레 해변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를 내려가다가 사슴 아저씨를 만난 장면

거대한 파도로 전 세계 서퍼들의 성지라 불리는 **상 미겔 아르칸주 요새(등대)**는 그 자체로 압도적이었습니다.

  • 풍경: 요새로 내려가는 길, 좌우로 펼쳐진 광활한 바다의 모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장관입니다. 입장료 1유로가 미안할 정도의 풍경입니다.

태어나서 이런 류의 바다는 본 적이 없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말로 표현도 안되고 사진으로도 표현이 안됩니다! 

나자레 해변의 광활하고 웅장한 모습을 사진찍음

나자레 해변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가 보이는 장면

이곳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이곳 등대 바로 앞 바다에서 발생하는 거대 파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자레 협곡(Nazaré Canyon) 바닷속 깊이가 5,000m에 달하면서 이런 지형이 파도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아파트 10층 높이 이상의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나자레 해변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에 도착

나자레 해변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 아래 거친 파도가 이는 모습

나자레 해변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에 있는 갈매기 모형의 새
  • 전망 포인트: 등대 반대쪽 언덕에서는 나자레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방금 밥 먹던 해변 마을이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차고로 돌아가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뿐, 오늘 본 나사레 이곳의 장면은 기억에 오래도록 머물것으로 보입니다. 

📌 차를 세운곳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뭐가 있나 가 보았더니 이곳에서도 나자세 동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뷰 포인트였습니다.


🛣️ 리스본으로 가는 길: 포르투갈 운전 꿀팁

나자레에서 리스본까지 약 124km 남았고 1시간 40분 걸립니다. 당시 고속도로는 차량이 적어 운전이  수월하였는데, 포르투갈 운전을 위해서 딱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추월할 때만 왼쪽 차선! 평소엔 항상 우측 주행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고 방지를 위한 좋은 도로법이라 생각됩니다.

  2. Via Verde(Sem Parar): 톨게이트에서는 브라질의 Sem Parar 같은 전용 차로를 이용하면 멈출 필요 없이 하이패스처럼 통과합니다.

🏨 리스본의 중심, Santa Justa 24 Apartments

드디어 리스본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유명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와 불과 두 블록 거리인 최고의 위치입니다!

내가 숙소로 정한 곳은 Santa Justa24 Apart 호텔입니다.
https://www.santajusta24.com/
비슷한 이름, Santa Justa Hotel 이란 곳도 있습니다. 

🙂 아래는 숙소에서 밖을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리스본의 산타 주스타 24 호텔에서 밖을 향해 바라보는 야경
  • 시설: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는 물론 와인 따개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 Porto 와 비교하면 작지만, 3명이서 있기에는 충분한 공간의 아파트형 호텔.
  • 오래된 방법의 엘레베이트가 있어서 사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리스본의 중심, Santa Justa 24 Apartments의 내부 부엌


리스본은 주차가 힘듭니다. 빌린 렌트카는 하루를 더 써야 해서 인근 주차장에 넣고 나중에 브라질로 돌아갈 때는 Transfer를 불렀습니다.  
  • 주차: 주차는 Praça da Figueira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24시간 기준 약 45유로 정도로 비싸지만 위치의 이점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 리스본의 밤: 핑크 와인의 행복

짐을 풀고 밖으로 나가니 바로 앞에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의 멋진 야경이 보입니다.
내일 일찍 들러봐야 할 곳!

리스본의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야경

 근처 마켓을 찾아 3.99유로짜리 핑크 와인 한 병을 샀는데 가격이 싸서 맛이 있을까 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저녁으로는 근처 이탈리안 식당에서 피자와 해물 요리를 즐기며 리스본 입성을 자축했습니다.

리스본에 있는 Mamma Donna 식당 내부


맛있게 보이는 해물요리가 나왔는데, 사진이 어디갔나? 
브라질의 Moqueca 비슷한 음식이었는데 양이 푸짐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어느덧 포르투갈의 여정은 중반을 지나 리스본에 닿았습니다. 

💧 다음 글(⑩편)에서는 리스본 근교의 보석 같은 도시, 카스카이스(Cascais)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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