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포르투갈 여행기 ⑮ – 현대 예술의 전당, 신도시 'Parque das Nações'


 리스본의 옛 정취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가진 신도시, **나송스 지구(Parque das Nações)**를 찾았습니다. 1998년 리스본 엑스포를 위해 조성된 이곳은 현재 예술과 현대 건축이 공존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 미래로 가는 관문: 오리엔테(Oriente)역

 브라질에서 출발하여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내려 제일 먼저 온 곳이 Oriente역이었습니다. 도착한 날이기도 하고 정신도 없어 이 역을 자세히 살피지 못했는데... 오늘 이곳에 오니 전혀 다른 모습이 느껴집니다. 

우선 기차역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 


바로 맞은편 Vasco da Gama 쇼핑몰은 엘리베이터 벽면이 수족관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마치 바닷속을 여행하는 기분을 주었습니다.


포르투갈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에는 두가지 큰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같은 포어권이라는 것과, 지명이 친숙하다는 것 입니다. 
길 이름이라던지, 역 이름이라던지 다 브라질의 지명과 비슷합니다.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다스릴 때 다 비슷하게 지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Parque das Nações

 리스본의 **Parque das Nações**는 1998년 리스본 세계 박람회(Expo '98)를 위해 조성된 현대적인 복합 지구로 세련된 도시미를 자랑하는 곳이라 합니다. 

테주 강변을 따라 길게 뻗은 산책로와 세계적인 규모의 리스본 오세아나리움,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바스쿠 다 가마 타워 등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입니다. 


오리엔트 역을 나와 해변쪽으로 Nações 공원에 발을 디디자 마자 웬 큰 조형물이 등장합니다.
여러 나라 국기사 시원하게 정렬되어 있는 느낌, 세련미가 돗보이는 분위기입니다.


멋들어진 빌딩들..


공원에 대형 고양이?

Gemini에게 물어보니 독특한 조형물은 고양이가 아니라,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이베리아 스라소니(Iberian Lynx)'**를 형상화한 작품입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폐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고무 타이어 등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정크 아트'로 멸종 위기 종인 스라소니를 쓰레기로 표현함으로써, 인류의 소비와 환경 파괴가 자연과 동물들에게 어떤 위협을 주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진짜 크기가 어마 어마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시면 압니다.


우산소나무 (Stone Pine)가 일렬로 늘어서 있고 테주 강을 끼고 시원하게 뻗은 이 길은 리스본에서도 가장 걷기 좋은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 라고 합니다.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네요~



웃기고 재미있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물속에 반쯤 잠겨 있는 여러 개의 인체 조각상인데 작품이름이 **"Mergulho no Futuro"**

 


공원에는 아름답고 울굿 불긋한 나무들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산책이나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모두 가능케 하는 종합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좋은 운동코스도 되고````


나의 동행자들은 지금 해변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나는 정원속을 거닐며 가고 있습니다.


바닥을 초록색으로 칠을 해 놓아 물로 초록색으로 보이게 해 놨네요`` 



식당들이 주욱 늘어선 곳도 보입니다`` 하나 둘씩 영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곳 한 곳을 정성들여 꾸며놓았다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양쪽 돌담을 쌓아 운치있는 길을 만들어 놓고.. 보기만 해도 피로가 풀리는 공원!



🚠 하늘 위의 산책: Telecabine Lisboa

테주강을 끼고 운행하는 케이블카가 보입니다.

  • 2026년 기준 - 편도는 7,50 유로  왕복 9.5 유로라고 합니다.
  • 수족관 포함 통합권은 : €31.00 ~ €34.50
  •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이동해 겁 많은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 번 타볼만 하네요~ 스무 스무하게 흔들림 없이 잘 갑니다..






케이블 카에서 내려와 다음은 수족관으로 향합니다.



🦈 바다를 품은 수족관





가다보니 용 한마리가 등장했네요``` 수족관에 용도 삽니다.


아빠 상어 뚜르르 뚜르르, 엄마 상어``` 



타조 이게 왜 수족관에 있나요? ㅎㅎ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더니 : 플라스틱 쓰레기로 죽어가는 바다새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 스라소니와 마찬가지로 해변이나 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어망, 밧줄 등 실제 해양 쓰레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새의 뱃속.
  • 뱃속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거나 뚫려 있어서 그 안에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이는 바다 새들이 먹이로 착각하고 플라스틱을 삼켜 죽어가는 비극적인 현실을 고발하고, 인간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소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 설명해 줍니다.




역시 작품이란 것은 작가의 의도와 작품을 결합해서 보고 느껴야 하는 것이였네요~
계속해서 수족관들의 여러가지들을 보고~~~





밖으로 나옵니다!! 이제 구경은 다 한 것 같네요!


그래도 볼 것은 계속 생깁니다. 새로운 것이 가는 곳 마다 카메라를 또 꺼내들게 만듭니다. 







쇼핑센터에 왔습니다. 여성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바로 그곳! 또 자유시간을 달라합니다.


나는 그 자유시간을 이용해 배를 자유스럽게 만들어보렵니다.



마지막 저녁은 동행자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어제 갔던 해물 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굴비만큼 큼직하고 고소한 꽁치구이를 다시 한번 즐기며 
7박 8일간의 길고도 짧은 여정을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행을 보내준 사랑하는 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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