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여행기-21] 정조의 효심이 깃든 수원의 심장, 화성행궁 투어
여민각에서 길을 건너는데 바로 앞 큰 광장이 드러난다. 산을 바로 앞에 두고 이 큰 광장은 뭐지?
화성행궁이 보이는 좌측으로 정조테마공연장이라는 곳이 있었고, 우측으로는 수원시립미술관이 보인다
뭐가 많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화성행궁만 돌아본다. 화성행궁으로 걸어가는 광장 중앙 바닥에는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신풍루사미도, 봉수당진찬도, 무예24기 등이 표현되어 있었다.
광장 자체도 화성행궁과 같이 관광요소였구나~
저 앞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있고 집이 보이는 좌측 뒷편 산에 황금불상이 있어 카메라 줌을 당겨본다.
저 황금불상은 화성행궁 옆, 대승원이라는 절에 있는 대형미륵황금불상이라 한다. 화성행궁 안에서는 볼 수 없고 대승원 절에가야 볼 수 있다.
그리고 행궁을 들어가기 바로 전에 **홍살문**이 있는데 홍살문은 두 개의 둥근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연결한 보에 붉은 살을 박아 놓았다. 이것은 궁이나 관아의 입구에 세워 경의를 알리는 상징물이라 한다. (능이나 묘, 단에서는 신성한 지역을 알리는 상징물)
이런 역사적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급히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나중에 글을 올리며 이름과 뜻을 알아가니 여행한 것이 더 뜻깊어졌다.
홍살문 너머 보이는 문이 **신풍루**인데 그 앞에서 관복을 입은 사람들의 무예 대결이 펼쳐서 많은 관객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화성행궁에 들어가려면 먼저 입장료를 구입해야 하는데 신풍루를 통해 입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문으로 입장하게 두었다.
문으로 들어가니 남군영이라 적힌 현판이 보인다. 신풍루 좌우에 남군영 북군영이 있는데 정조의 친위군 장용외영의 병사들이 머물면서 행궁을 수비하던 곳.
아래 보이는 집은 **유여택(維與宅)**. 예전에는 은약헌(隱若軒)으로 불렀었는데 이곳에서 정조가 과거시험에 합격한 무사들에게 상을 내리거나 신하들을 만나서 일을 살핀 곳이라 한다. 각 장소마다 용도에 맞춰 만들었나보다.
유여택 앞에는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가 있었는데 세종 16년에 처음 만들어져 시각과 계절을 알 수 있었다 한다. (해 시계 앞은 내 그림자 ㅎㅎ)
아래는 봉수당. 화성행궁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건물로 평소에는 관아 수령이 나랏일을 살피는 곳이며 왕이 행궁에 머무는 동안에는 정전으로 쓰였다 한다.
또한 1795년 정조가 어머니의 회갑연을 이곳 행궁에서 치르면서 어머니에게 축하주를 올리는 의식을 행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이를 묘사하는 장면이 있다.
아래 장락당은 임금이 화성에 내려오면 머무는 처소였다 한다. 건물은 전체 13칸 규모~
행궁 벽에 그림이 그려있었는데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라 적혀있다. 조선 22대 왕 정조가 어머니 경의왕후의 환갑을 기념하여 아버지가 묻힌 화성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라 한다.
왕실의 잔치이자 효의 가치를 아로새긴 기록이라고 한다
장락당과 봉수당 뒤편의 행각에서는 환관들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장면과 설명.
상궁들의 단장하는 장면을 표현해 놓고 설명도 있다.
사람이 없을 때 다시 한 번 봉수당의 사진을 찍었다. 가끔 사극 드라마에서 보던 장소 같기도 하고?
아래는 좌익문.. 중양문을 도와 행궁을 지키는데 태극문양이 있는 곳은 왕 만 다닐수 있었다 한다.
무관과 다모의 인형 앞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그리고 신풍루의 뒤편.
화성행궁을 들어 올 때 앞에서 공연을 한 곳인데, 나갈 때는 이쪽으로 나갔다.
이렇게 신풍루로 나오면서 화성행궁 투어를 마친다. 후다다닥 봤지만 사진 기록을 토대로 나중에 살펴봐야겠다.
화성행궁 근처는 공방도 많고 볼거리가 많다. 그런데 급체이후 하루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 기운이 약간 딸리기도 하고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화성행궁 구경은 짧게하게됬다.
고국을 떠나기 몇 일 전 수원을 다시 방문하였을 때 수원역에서 부터 걸어다니며 수원 화성을 보고 느끼며 수원 화성의 방대함에 놀랐다~ 나중에 멋진 수원 화성의 모습을 올려보기로 하고~
화성행궁광장 여민각이 있는 곳에서 택시를 타고 친구가 사는 수원광교호수공원로 간다~~
아래는 친구가 있는 광교호수로 아파트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조금 후 친구들과 같이 차를 타고 또 다른 지인을 만나뵈러 강원도 철원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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