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여행기-28]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입성

 고국온지 정확히 보름되는 되는 수요일(17일) 아침, 일찍 일어나 전주 한옥마을과 인근을 3시간 가량 돌아다니며 구경했지만 아침 식사를 할 적당한 곳을 찾지 못했다. 이른 시간 한옥마을 인근에 열려있는 빵집이나 식당을 보지 못했는데 수목원 인근 주위 역시 먹을만한 곳이 없어 사진만 찍다가 부랴 부랴 전주역에 도착했다.


전주역에서 순천역까지 새마을호로 1시간 5분, 기차요금 11.600원이다. (2024년 요금)

우리나라 기차 매표소에서는 표를 구입할 때 직원들이 아래 처럼 빨간 볼펜을 사용하여 날짜, 목적지, 시간, 기차 종류를 확인해 주고 전달해 주는데 이런 세세한 점이 좋았다.


순천역은 정시에 도착했고, 나는 또 다시 4시 48분 여수Expo행 기차를 타야 하기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4~5시간.

아침 내내 많이 걸었지만 이제부터 더 많이 걸어야 하기에 순천역의 물품보관함을 찾아 가방을 넣는다.한 번 사용해 보아 이제는 저절로 된다 ㅎㅎ

가방을 넣은 후, 항상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자~


이제 순천 여행을 시작한다. 나의 목적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빠른 이동을 위해 택시를 잡아타고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이동하는데 2,6km (택시비는 5.000원)

내가 겪은 우리나라 택시 기사분들의 매너나 관광 안내에 대한 지식은 수준급이었다. 다들 관광에 대한 중요성함을 잘 아셨고 친절함이 배어있어서 많은 도움되었다.

  • 운전 기사분께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도보 이동"에 대해 문의했다.
  • 기사님 왈 : 도보 이동은 어렵고 입구로 나와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알려주신다. 
  • 그러면서, 👉 순천만국가정원 안에서 순천만습지는 모노레일로 이동하라고 알려 주신다.

오~ 그렇게 이동하는 방법이 있었구나, 여러번 정보 검색을 했어도 그런 내용은 없는데 택시 운전기사분께서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셨다. 

📌 이 루트는 생겼다가 중단하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재개하였다 한다~ 차를 직접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모노레일(스카이큐브) 왕복표를 끊어야한다. 나는 순천만습지를 구경한 후 바로 순천역으로 직행하기에 편도만 끊어도 된다.


택시에서 내렸는데 생각보다 주중이라 방문객이 적나보다 했더니 오후가 되니 관광버스가 몰려와 사람이 점 점 많아진다~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는 1만원, 이 입장료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모두를 관람할 수 있다.
들어서자 마자 커다란 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가니 공원의 크기가 놀랍다. 뭔가 광범위한 느낌?


뭐냐? 도데체 뭘 만들어 놓은건지? @@


공원 사방은 멋지고 기가 찰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군대도 아니고 나무들이 일렬로 잘 정돈되어 있는데 이렇게까지 잘 정돈되어 있는 곳은 별로 보질 못했다


운치있는 나무들.. 



저 멀리 장미 정원으로 보이는 곳, 하나 같이 너무 예쁘고 잘 꾸며 놓았다. 전주 수목원은 여기에 비할 바도 안될 정도다!



과연 **국가정원**이라고 이름 붙일만 했다! 😊 거창한 이름이 붙었길래 이름이 왜 그렇지 했었다.
사방이 다 멋있어서 어느쪽으로 먼저 가볼까? 나무가 일렬로 서 있는 우측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앞에 산등성이가 있는 곳으로 간다. 가는 길 앞에는 경치를 앉아 즐길 수 있는 의자가 있고 산등성이로 가는 길은 다리가 보인다.



다리는 굴곡지게 만들어 놓았는데 푸른색을 칠한 나무 데크였다.


다리 좌측으로 조그만 관람객 실은 배가 다녔고, 저 멀리 하얀 둥근 건물은 실내 식물원.
내 눈에는 그냥 그림같은 모습이랄까? 자연적인 모습 보다는 인위적인 공원의 느낌이 물씬하긴 하지만 도 그런데로 예쁘기는 되게 예쁘다. 우선 사진은 기차게 잘 나온다!


우측은 아까 나무들이 일렬로 서 있는 곳인데 앞에 대형 파라솔과 함께 휴식공간이었다. 


다리를 건너오니 또 다른 장면 아니 장관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저쪽에서는 보이지 않던 붉은 꽃으로 수 놓은 다른 산등성이가 보이는 것이었다. 너무 깔끔하게 만들어 놓아 실물같지가 않다.


이건 그냥 만화의 한 장면이라고 표현해야 맞다. 진짜가 가짜같고 가짜가 진짜같은 세상인데 제대로 표현하자면 이런 설명이 어울리지 않을까? 


산등성이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 찍어본다. 국가정원의 한 부분을 봐도 대단히 훌륭하게 만들어 놓았다. 짝 짝 짝!!



우측 산등성이에 올라가 내가 걸어온 다리를 향해 사진 찍는다.


그리고 앞으로 보이는 경관도 눈에 담아본다


산등성이를 지나는 저 파란색 데크는 파란 카페트, 끝으로는 붉은 카페트처럼 보인다.


산등성이에 올라서서 설명을 하려 했지만 굳이 필요가 있나? 다들 꼭 한 번 가 보시라고 전한다~


산등성이에서 저 멀리 한옥이 보이는 곳으로 방향을 잡는다. 


그 앞 쪽에는 물길이, 그 위로는 커다란 배 한척이 있고 많은 꽃들로 채워져 있다. 


수로였구나... 물길로 배가 지나가는 곳이 보인다. 맨 앞에 커다란 인형이 보이는데 사공?


한옥은 테라피가든이라 적혀있다.



내부는 화분들이 많았는데.. 체험공간인가 싶다. 시간상 체험할 수가 없어서 눈 인사만 하고 나왔다~


이곳 저곳에 문화공간 또는 체험 행사가 있는 장소가 많은데 다 패스다!


가는 길에 천하대장군


산책하기 좋은 정원이로구나~ 옆으로는 강변(?)이, 아니면 순천만? 
공원 곳곳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 대한 요약 설명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조성하였는데 박람회가 폐막한 뒤 2014년 4월 20일에 순천만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적으로 개장하였고, 2015년 9월 5일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다 한다.


하풍이란 마을 옛터, 마을 유래와 안내판이 붙어있다.


앞에 보이는 물은 강? 아니면 바다? 검색해 보니 순천(만). 
  • "만은 주변의 해안선과 비교해서 바닷물이 육지 방향으로 들어와 있는 수역" 그러면 이 일대의 물은 바닷물이로구나~
저 멀리 나무들 바로 뒤로 일직선으로 된 도로가 보이는데 모노레일로 **스카이큐브**가 다니고 내 두번째 목적지인 순천만습지로 가고 올 수 있다.


생선 머리같은 모양의 돌, 이런것은 생선은 대가리라고 해야 맞나?


순천만국가정원이 넓다보니 관람차가 다니는가 보다


계속 정원길을 걷는데 네델란드 풍차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보인다. 
정원마다 이름이 있는데 **네델란드 정원**이라 한다. 검색해 보니 순천만국가공원에는 12개 국가의 정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


여기는 서울 디자인 정원


주위에 관람하러 온 많은 외국인들이 보였는데 아시아계, 유럽 그리고 아랍계 여성들도 보였다~


정원 안으로도 물이 흐르게 해 놓았고..


이름모를 꽃들도 많았다


모든 장소가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였다.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곳이니 **미국 정원**인가 싶다



단풍나무도 많이 보이고 예쁘게 단장한 소나무들~


인형이 있는 집이 있는데 빵을 파는 가게로구나.. 철게빵?
그나 저나 뭐 좀 먹어야 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않았구나 ㅎㅎ


여기는 **이태리 정원**




**일본공원** 이었나?


초목을 보고 다니니 시야가 맑아지는 느낌..


복스바겐처럼 보이기도 하고? 포드?


코끼리 아저씨도 계신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원


원형 건물의 식물원이 나타나서 잠깐 들어가 본다(오후 2시가 다 되어감)


식물원 외부를 보면 2층에도 나무들이 보이고 맨 위는 둥근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부는 원으로 그리면서 올라가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름 모를 식물들이 많고, 내부에는 폭포수를 만들어 물소리를 만들어 냈다


시간 상 이곳은 여기까지 보고 순천만습지로 간다! 내부에는 커피샵과 쉼터가 있었고 옆으로 포토존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나도 사람이 사라질 때를 기다려 빨리 찰칵 한 장!


식물원을 나와 공원에서 일하는 여성분에게 순천만습지로 가려면 어떻게 하냐 물었더니,
  • 입구로 나가서 차를 타라고 한다. ㅡㅡ? 뭔소리, 안에서 갈 수 없다는 말?
다른 남성 직원분에게 물었더니 똑같은 말을 해준다. 일하는 직원들도 잘 모른다! 갑자기 머리가 띵하는 것 같았지만 나는 이들의 말을 무시하고 택시 기사님이 말씀해 주신데로 모노레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 멀리서도 분명 모노레일로 보이는 곳으로 조그만 차들이 오고 가는 것을 보았다.

가다보니 커다란 바윗돌 옆으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하는 글이 보이고``


이상한 모형을 한 건물이 보이는데 두다 하우스...밤이 되면 불이 켜져 장관이라 한다.


ㅋㅋ 이것은 부러 이렇게 만듬? 두 언덕과 그 사이로 도랑을 파 놨는데 설명이 필요없을 듯!


기린 모형 아래에 그네가 있고, 나무 의자 가운데는 손가락 모양을 만들어 놨다. 엄지와 검지를 올리는 수화의 의미는 "빙고" 라는 뜻이다~ 


모노레일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었더니~ 스페이스 브릿지라고 하는 곳이 나타났다


휘황찬란하게 영상이 흐르고 있었는데 동영상이 잘 안찍혀 사진으로라도 찍어본다~



주위가 많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젊은이들이 이 안에서 사진 찍기에 바쁘다~




천정에서 물이 아래로 쏟아져 내리게 만들어 물소리가 요란.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오니~~ 또 다른 정원이 나타나고 Sky 큐브 정원역이라는 곳이 보인다.


모노레일 스카이 큐브를 타려면 이렇게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야 한다! 스페이스 브릿지라는 곳을 통과하지 않으면 정원역을 볼 수가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고 갈 수도 있겠구나 생각된다.

다음 편에는 순천만습지를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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